(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고아라 기자) 16일 오후 ‘학교폭력·비밀결혼·이혼소송’ 등 각종 논란을 뒤로하고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 2시간을 앞둔 오후 9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취재진을 피해 도망치 듯 쌍둥이 자매'가 출국장으로 떠난 뒤 어머니 김경희 씨는 "우리에게 사실 확인을 한 사람은 없었다"며 "진실을 물어봐야 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여기서 무슨 말을 하겠나. 여하튼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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