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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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 투어' 출발

기사입력 2007.07.15 12:20 / 기사수정 2007.07.15 12:20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오는 20일 FC서울과 친선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출국길에 올랐다.

세계적인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시아 투어'를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을 찾는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아시아 투어' 공지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선수들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4차례의 친선 경기를 가진다."고 전했다.

기사는 "이번 주말 맨체스터 공항에서 출국한다 2007/08 시즌 준비 차원에서 친선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맨유의 첫번째 '아시아 투어' 일정은 일본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말 일본으로 이동하여 오는 17일 화요일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맨유는 2년전 아시아 투어에서 우라와와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맹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었다.

18일에는 한국을 방한하여 입국 기자회견과 유소년 클리닉 시간을 가진 뒤, 20일에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만나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는 '웨인 루니 vs 박주영'의 22세 골잡이 맞대결을 비롯하여 '호날두 vs 이청용'의 드리블 대결, '라이언 긱스 vs 이을용'의 왼발잡이 대결 등으로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후 맨유는 중국으로 이동하여 23일 마카오에서 선전FC와의 친선 경기를 가지는 것으로 아시아 투어일정을 끝마진다.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는 호날두 사진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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