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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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어려운 쪽방촌 이웃들 위해 도시락 봉사 실천…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10.15 14: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봉사 활동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25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들은 “하늘이  파란 가을 아침 기분 좋은 하늘색 물결이 쪽방촌에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고 왔다”라며 “언제쯤이면 반가운 얼굴들 마스크 없이 보는 날이 올까. 빨리  그런 날이 오길 기원하며 여전히 마스크  소독티슈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우리들은  가을 분위기 닮은 임영웅의 가슴 절절한 목소리가 담긴 '사랑은 늘 도망가'를 들으며  400여 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정성껏 담아  쪽방촌 이웃분들께 전달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측은 “이제는  도시락 받으시는 분들의  낯이 익은 친근한 표정의 눈인사에  ‘맛있게 드시고 건행하셔요’라고  밝게 대응하는 우리들이 조금은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해했다.

특히 팬클럽 대표 측은 “언제나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영웅시대밴드 나눔 모임  별빛님들이 함께여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함께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서 1년 5개월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616만 원을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를 도왔다. 또 12월에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1220만 원을 후원하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228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6월 2일에도 세브란스병원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 환자 가족을 위해 1232만 원을 기부했으며, 6월 9일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정글숲 만들기 지원을 위한 1124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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