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선수단 정리에 나선 KT 위즈가 12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KT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_에 투수 이보근, 유원상, 내야수 강민국, 박승욱 등 총 12명의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투수 6명, 포수 2명, 내야수 2명, 외야수 2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된 투수에는 이보근과 유원상을 비롯해 박규민, 윤세훈, 정주원, 고영찬이 명단에 들었다.
포수 엔트리에서는 트레이드로 오태곤을 내 주며 영입한 이홍구를 비롯해 안승한이 웨이버 공시 명단에 올랐다. 내야수로는 강민국과 박승욱이 포함됐고, 외야수에서는 김도현과 최태성이 KT 유니폼을 벗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