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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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너무 많이 먹어"…김원효, 경제권 가진 남편의 불만(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1.10.08 21: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심진화와의 쇼윈도 부부 의혹을 부인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김원효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개그맨과 사업가를 함께 하고 있다는 말에 "지금 김밥과 팬티, 공기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테크에 대해서는 "마이너스를 막는게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은행에 넣어서 (대출금을 갚는다)"고 이야기했다.

부부 경제권을 자신이 갖고 있다는 김원효는 아내의 소비에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심진화가 너무 많이 먹는다"며 "또 (심진화의) 옷이 다 똑같다. 옷장에 원피스가 걸려 있는데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옷이다. 왜 이렇게 똑같은 옷을 많이 사나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원효는 "코로나19가 끝나면 심진화와 세계여행을 1년간 떠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쇼윈도 부부'라는 루머에 대해 "심진화 씨가 사진을 너무 많이 찍으셔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심진화와 같이 라오스 여행을 갔는데 맥주를 한 보따리 사서 다 똑같은 맥주인데 딸 때 찍고 구도 옮겨서 찍고 먹을때 찍고 또 따면 찍고 건배샷을 찍는다"고 질려했다.

김원효의 영수증에는 싸고 마음에 드는 옷을 색깔별로 여러벌 구매한 내역이 담겼다. 이에 김영진은 "심진화가 여러 벌 산다고 했는데 비슷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나는 색깔이 다 다르다. 심진화는 다 같은 옷"이라고 변명했다.

이에 박영진은 "화이트를 사서 오래 입으면 빈티지 옐로우가 되고 질리면 청바지랑 같이 빨면 블루가 된다"고 말했다.


김원효의 영수증에는 심진화를 위한 내역이 없어 '쇼윈도 부부'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김원효는 "내 영수증에서 제작진이 몇 개 지운 거 아니냐"며 "영수증 때문에 이혼 하면 진짜 웃기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박영진은 "김원효는 너무 외모지상소비를 하고 있다. 깔맞춤을 이제 그만 멈추길"이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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