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오브블러드, 2차 비공개 테스터 모집 시작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EXC 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정통 3D 클래식 MMORPG '레전드오브블러드(Legend of Blood)'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하며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다.

18세 이상의 유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테스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legendofblood.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는 신청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레전드오브블러드는 퀘스트의 틀에 따라 성장하는 기존 MMORPG의 방식과 달리 핵&슬래시 타입의 게임으로, 성장과 생존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 난이도와 빠른 전투를 지향하여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신작이다.

이번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는 기존의 지역(3개) 외에 신규 지역인 '아스파이어 영지'가 추가되었다. 또한 성장, 권한, 쟁탈이 가능하도록 길드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세금 획득이 가능한 쟁탈전도 추가 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EXC 게임즈의 방수현 개발총괄이사는 "레전드오브블러드는 공성전, 쟁탈전 시스템 등 길드 중심의 커뮤니티와 레벨제한 없는 강력한 아이템, 무한강화 등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클래식 하드코어 MMORPG다"며 "두 번째 테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C 게임즈는 여러 국내 주요 타이틀을 개발해 온 역량 있는 개발자들로 구성된 MMORPG 전문 개발사로, 2009년 10월에 설립됐다.

[사진= '레전드오브블러드'ⓒ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