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직접 만든 달고나를 공개했다.
8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저녁 도전하는 바람에 체력 저하로 집중력 있게 하지 못했고 장비 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은 달고나 만들기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난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트, 별, 오리 등 다양한 모양의 달고나를 만든 전미라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으니까… 맛있었으면 됐다"라며 "내게 단순노동은 참 안정감을 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달고나 만드는 데에 2시간이 걸렸다며 "아이고 허리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달고나. 전미라는 "'오징어 게임' 뜨기 전부터 쭉 만들었음"이라며 달고나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또 "습한 날 만들면 폭망"이라며 팁을 덧붙였다.
한편,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한 전미라는 2007년 얻은 첫째 라익 군, 2009년 얻은 둘째 딸 라임 양, 2010년 얻은 막내 딸 라오 양까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