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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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2대 쿡킹' 욕심…"10년간 요리, 자존심 문제로 집착하게 돼" (쿡킹)

기사입력 2021.10.07 21:16 / 기사수정 2021.10.07 21:1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쿡킹' 기은세가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서는 치열한 예선전에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한 기은세와 효민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어 대결의 승자와 윤은혜가 벌이는 2대 쿡킹 결정전이 공개됐다.

이날 기은세와 효민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서장훈은 "저희 양옆으로 지난주 예선에서 승리한 기은세 씨와 효민씨가 승자의 자리에 앉아있다"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이어 예선과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물었다. 기은세는 "사실 1라운드만 통과하면 체면치레는 하는 거라 생각했다"며 "체면치레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예선처럼 '완승'이 가능한지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또, 유세윤은 효민에게도 소감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초긴장한 효민이 "네? 귀가 잘 안 들린다. 무대할 때보다 훨씬 떨리는 것 같다"며 "1라운드 하고 앓아누웠다. 끝나고 목에 담이 왔다"라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인터뷰에서 효민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나가서 그냥 30분 요리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준비하는 내내 이것만 생각했다"며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이거 가지고만 이야기하고 약속도 하나도 안 잡았다. 연락 오면 '나 못 나가'"라며 쿡킹만 연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은세 역시 "'쿡킹' 정말 이상하다. 다른 스케줄 하면서 준비를 하다 보니 '아 모르겠다. 대충하자' 그랬다"며 "그런데 내가 거의 10년간 요리를 보여드렸는데 자존심 문제도 있고 이상하게 자꾸 집착하게 되더라"라며 우승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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