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판타지돌' 킹덤이 다시 시작된 '다크 판타지'의 서막을 알렸다.
킹덤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7일 자정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의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아이반을 중심으로 한 킹덤의 새로운 스토리에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레일러 속 킹덤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어둡고도 강렬한 느낌을 선보였다. 신비로운 밤하늘의 오로라로 시작된 영상은 이번 주인공인 아이반의 등장으로 절정에 치달으며 컴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앨범의 배경인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눈의 왕국'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의미를 지닌다. '히스토리 오브 킹덤' 8부작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주인공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킹덤은 앞서 공개한 '비의 왕국', '구름의 왕국'과 이번 공개될 '눈의 왕국', 그리고 향후 '변화의 왕국', '벚꽃의 왕국', '미의 왕국', '태양의 왕국'까지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킹덤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