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빨강 구두' 소이현이 최영완과 김광영의 관계를 알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와 권수연(최영완) 사이에 비밀이 생겼다.
이날 최숙자(반효정)의 선물을 같이 고르던 윤현석(신정윤)과 김젬마을 본 권혜빈(정유민)은 심기가 불편해졌다. 권혁상 회장 동생인 권수연은 소태길(김광영)의 건강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소옥경(경인선)의 가게를 우연히 방문했다. 윤기석(박윤재)의 매장에 친구 정유경(하은진)과 함께 집으로 가려던 김젬마. 그곳에서 태길과 함께 있는 수연을 보고는 당황했다.
젬마를 보고 아는 척을 한 권수연은 "우리 오빠가 로라 권혁상 회장인 거는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 아직 부담스럽다"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또, "이렇게 만나니 젬마씨가 한결 편하다. 가끔 이렇게 보자"라며 친근하게 대했다. 이어 태길은 "어떻게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으나 젬마는 "삼촌 오시기 전에 양산에서 일할 때 단골 손님이셨다"라고 거짓말을 해줬다.
그런가 하면 소옥경의 집으로 간 젬마. 하지만 젬마는 옥경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