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6 16:45
[엑스포츠뉴스=삼성동 코엑스, 조영준 기자] 역시 최고의 외국인 거포는 달랐다. 3세트 막판, 정규 경기에서 나올법한 강력한 공격이 가빈의 손끝에서 나왔다.
가빈은 6일 열린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MVP에 올랐다. 홀로 18득점을 올린 가빈은 인터내셔널 올스타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가빈은 13득점을 올리며 국내올스타팀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한 문성민(현대캐피탈)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MVP에 등극한 가빈은 올해도 최다득점을 올리며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
가빈은 61.54%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정규 경기 못지 않은 힘이 넘치는 스파이크를 선보이며 2,000여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한편, 세리머니 상은 갖가지 재미있는 제스추어로 관중들을 즐겁게 한 신영석이 수상했다.
[사진 = 가빈, 신영석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