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박현호가 유기 동물 후원 자선 패션쇼의 모델로 훈훈한 재능 기부를 펼쳤다.
박현호는 지난달 16일 열린 꽃길 캠페인의 자선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했다.
이날 박현호는 캐주얼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2020 미스 코리아 박소정과 함께한 무대에서는 사전 리허설 없이 한 번에 완벽한 워킹과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꽃길 캠페인은 밝은 미래를 희망하는 '꽃길'의 의미를 담아 유기 동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유기 동물 보호 캠페인이다.
반려견 요미와 살고 있어 동물 사랑이 남다른 박현호는 "유기 동물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 주저 없이 참여했다.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이런 좋은 곳엔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캠페인이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라며 유기 동물 보호 활동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재능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박현호는 지난달 4일 솔로 데뷔곡 '돈돈돈'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현호가 이번 자선 패션쇼를 통해 '돈돈돈'에 담긴 메시지인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몸소 실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현호는 "다음 신곡도 작업하고 있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만남도 이어갈 계획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내 노래와 활동이 힘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가까이서 팬들을 만날 날을 기약하며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꽃길 캠페인, HG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