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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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자카, 무릎 부상으로 3개월 결장

기사입력 2021.09.29 19:5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큰 부상을 당한 그라니트 자카가 오랜 기간 결장해 아스널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널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단 결과 자카가 심각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카는 지난 27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78분 루카스 모우라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무릎에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자카는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회복하지 못했고 알베르 삼비 로콩가와 교체됐다. 3-1로 완승을 거둔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유일한 흠이었다. 

아스널은 화요일 오후에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무릎 인대 부상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회복과 재활 과정이 필요하고 약 3개월 뒤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카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퇴장을 당해 4라운드 노리치시티전, 5라운드 번리 전에 징계로 인해 결장했지만 중요한 북런던 더비에 선발 복귀해 토마스 파티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 세웠다. 

한편, 아스널은 북런던 더비 승리로 토트넘을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 오는 3일, 아스널은 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 경기를 치른다. 브라이튼은 현재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6위에 있다.


사진=PA Imag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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