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수가 득남 소식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박해수는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해수가 최근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고 근황을 함께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 박해수는 결혼 2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는 기쁨을 얻었다. 박해수는 취재진의 득남 축하 인사에 "득남 소식을 전하게 돼 감사하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17일 공개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호평과 함께 아빠가 되는 겹경사를 맞이한 박해수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외국에 계신 분들도 연락을 많이 주시더라. 아기의 탄생에 대해서도, 오늘 (인터뷰 현장에) 오기 전에 아내에게 '이렇게 기사가 나갈 것이고, 많은 축복이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해놓고 왔었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또 '실제 456억 원의 상금이 생긴다면 배우 박해수로서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해본 적 있냐'는 물음에는 "아이 선물을 하나 사주고, 저희 가정이 묵을 수 있는 집을 하나 마련하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웃음 지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7일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