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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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과 지금도 타오르냐고? 그러면 병원가야 해" (브라이드클럽)

기사입력 2021.09.29 12:43 / 기사수정 2021.09.29 12: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친구같은 남편 류수영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되는 JTBC 파일럿 예능 '브라이드X클럽' 2회에서는 예비 신부의 답답한 마음을 뚫어줄 언니들의 화끈하고 솔직한 브라이드 토크쇼,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2회 녹화 당시, 여섯 멤버들은 "오늘은 (1회처럼) 질 수 없다"고 절치부심하며 다시 한 번 화끈한 입담을 예고했다. 특히 이현이는 "이금희가 이렇게 웃긴지 그동안 몰랐다. 예능 신생아가 아니라 예능 퀸"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심리 검사를 해보며 각자 어떤 사랑을 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타오르는 사랑을 한다'는 결과를 들은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 오랜 친구 사이에서 부부가 됐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나영이 "결혼한 지금도 타오르냐"라고 묻자 "지금도 타오르면 병원 가야 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금희는 '조건 없이 돌봐주고 사랑을 베푼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금희는 전 남친들이 직업이 없어 용돈을 베풀었던 과거를 털어놓아 멤버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2대 브라이드X맨이 등장해 본인의 대대적인 결혼식 프로젝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뭐든지 다 맞춰주는 성향을 지닌 1대 브라이드X맨 은혁과 달리 2대 브라이드X맨은 제시된 극한의 예시에 생각지도 못한 답변으로 받아치며 방송경력 33년 차 이금희마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브라이드X맨의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라이드X클럽'은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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