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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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9일부터 '정조대왕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21.09.28 13:2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T 위즈가 29일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KT가 수원 연고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출시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구단의 상징적인 얼트(ALT) 유니폼이다.

KT는 28일 "이번 유니폼은 오는 10월 9일 한글 반포 574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면 가슴부에 훈민정음체를 사용해 구단명 '케이티 위즈'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고지와 함께하는 의미로 뒷면에는 '수원'을 표기해 강조했으며, 구단명과 선수명, 배번 등에는 수원화성 돌벽 무늬에서 착안한 '벽돌 패턴'을 새겨 스토리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10월 5일 수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정규시즌 종료까지 홈 경기에 한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

KT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29일 11시 디지털 홈쇼핑 채널인 K쇼핑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가격은 10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KT 위즈, 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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