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포체티노가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다.
PSG는 오는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 예선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대결은 작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카타르 대 아랍 에미리트, 돈 대 돈 그리고 메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는다.
PSG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리그 2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메시가 돌아올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리오넬 메시는 훈련에 참가한 후 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당일 선발 11명을 확정할 것"이라며 "하지만 나는 메시가 내일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 PSG는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맨시티를 만나 1차전 파리에서 1-2, 2차전 맨체스터에서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5번을 만나 맨시티가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10경기에서 8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반면 PSG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7경기 중 21승 5무 1패만을 기록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시와 과르디올라도 재회한다. 메시는 과르디올라를 상대한 4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메시와 과르디올라는 지난 2016년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메시는 1차전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차전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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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