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은지가 남편에게 로꼬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 차 박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은지는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상태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들은 LA댁이라 불리는 박은지의 남편에 대해 궁금해 했다. 박은지는 지인의 소개팅으로 업무 차 일본에 왔던 남편과 소개팅을 했는데 첫만남에 기대 이상으로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은지는 이상형에 가까웠느냐는 질문에 "외모가 솔리드 오빠들 느낌이었다. 요즘으로 보면 로꼬 씨 느낌이 있다"고 얘기했다.
박은지는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안달이 나고 애틋해지면서 결혼까지 후다닥 진행됐던 것 같다"면서 "우리 남편이 마음에 들었던 건 츤데레 같은 게 있다. 할 말만 하는 느낌. 저처럼 말 많으면 부딪칠 거 아니냐. 저랑 반대다. 남편은 듣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