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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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댄스 대격돌' MVP, 쫄쫄이 비욘세의 '섹션돌'

기사입력 2011.02.03 21:17 / 기사수정 2011.02.03 21:1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이성배, 박재민, 황제성이 MVP로 선정돼 여러 상품들을 차지했다.

3일 MBC <2011 스타댄스 대격돌> (진행: 남희석, 박휘순, 김신영)에서 이성배, 박재민, 황제성은 '섹션돌'이라는 팀명으로 나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무대를 보여줬다.

이들은 처음에는 유키스의 '시끄러'를 멋진 정장 차림으로 파워풀하게 보여줬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 옷을 벗기 시작하더니 비욘세의 'Single Lady'의 쫄쫄이(?) 의상으로 갈아 입었다. 그 의상으로 섹시함을 가장한 기발하고 다소 망측한 춤을 열정을 다해 선보여 출연진들과 심사 위원들을 폭소하게 했다.

특히 이성배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버리고 이런 놀라운 무대를 보여줘 주변 사람들의 우려 섞인 칭찬을 듣기도 했다. 결국 이 뜨거운 노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섹션돌'은 MVP로 선정돼 각종 상품들을 모두 차지해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상을 받으면서 이성배 아나운서는 "당분간 뉴스를 못할지라도 오늘 이 기쁨을 쭉 추석까지는 가져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은 "섹션돌 너무 웃겼다", "이성배 아나운서 큰일났다"라며 트위터에서 '섹션돌' 무대에 아직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성배, 박재민, 황제성 ⓒ MBC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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