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다국어 통번역 전문업체 '티브릿지'와의 제휴를 통해 구단 유튜브 공식 채널 DBTV의 모든 콘텐츠에 외국어(영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해외 접속자와 국내외 거주 외국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티브릿지와의 함께 외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브릿지는 전세계 120여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700여명의 통번역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500여개 이상 고객사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업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브릿지 관계자는 "리그 최고의 인기 채널인 DBTV의 번역서비스를 통해 스포츠 분야에도 시장을 확대하게 되어 기대가 크며, 한국어의 섬세함을 외국팬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B 구단은 DBTV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50여개국에서 시청중이며 다양한 국적의 팬이 댓글을 남기고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에도 영어 자막서비스는 물론 국가별 맞춤이벤트 콘텐츠, 구단 외국선수의 한국생활 공개 등을 통해 해외팬층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DB 프로미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