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손주 부자 할머니의 육아 고민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32회에서는 손주와 외손주를 둔 할머니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의 아들은 7개월 된 자녀 한 명을 두고 있고, 딸은 4살인 첫째와 뱃속 쌍둥이를 가진 상황이다. 문제는 양쪽 집안에서 할머니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
이에 이수근은 "요즘 이런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 많다. 자식들 다 키워놨더니 이젠 손주까지 봐달라 하고 한다"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어머니 마음 이해한다. 손주, 외손주 다 길러주고 싶은데 여력이 안 되는 거다"라며 어머니의 심정을 헤아린다.
어려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장훈은 "집은 어디가 가깝냐", "형편은 누구네가 괜찮냐"라며 양 쪽 집안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수근은 "아버님은 무얼 하시냐", "며느리 쪽 친정어머니께서 오시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한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후 서장훈은 "아들네는 어머니가 안 봐주시면 다른 방법이 없다"라는 의견을 내고, 이수근은 "딸이 더 힘든 상황이다"라며 갑론을박을 펼치는데, 계속해서 밝혀지는 새로운 문제 때문에 보살들마저도 골머리를 앓게 된다.
결국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 "어머니도 이렇게 하셔라"라며 마지막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해결한 손주·외손주 육아 방법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Jo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