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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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만든 기적의 노래, 이찬원 ‘공항의 이별’ 100만 뷰 돌파

기사입력 2021.09.26 15: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공항의 이별’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5월 14일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는 "(클린버전) 이찬원 - 공항의 이별 --사랑의 콜센타 55화, TV CHOSUN 210513 방송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는 문주란 원곡의 '공항의 이별’을 열창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찬원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5회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당시 특집으로 꾸며졌던 '사랑의 효센타'에서는 이산가족이 되어 만나지 못한 아버지를 찾는다는 딸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다. 살아계신다면 100세가 되셨으리라 추정하기에 생사라도 꼭 확인하고 싶다고 사연을 전한 신청자.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정성 들여 신청자 아버님의 인적 사항을 스케치북에 옮겨 적으며 “꼭 찾게 되시기를 기원한다”라는 말과 함께 '공항의 이별'을 열창했다.

안타까운 이산가족의 사연과 더불어 진심이 담긴 이찬원의 애절한 노래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간이 흘러 61회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방송을 통해 이 사연을 접한 '이산가족 아버지'의 친척이 TV CHOSUN으로 연락을 취했다는 후기가 전해졌다. 이찬원이 적었던 인적 사항과 연락을 취한 친척이 기억하는 사항과 일치해, 여러 번에 걸친 대조 작업 후 가족 관계가 확인된 것.

비록 사연자의 아버님은 고령으로 작고하셨지만, 이후 남은 가족들은 재회하여 가족 상봉의 정을 나눴다는 반가운 후일담도 전해졌다.

이찬원이 정성을 담아 적은 피켓과 진심을 담아 부른 노래가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기적을 만든 것이다.


이에 해당 영상은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9월 25일 기준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같은 조회 수는 그의 남다른 인기와 가창력을 실감케 한다. 

한편, 이찬원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이찬원’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20년 말에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이 채널에는 이찬원의 무대뿐 아니라 데뷔 전 연습 영상, 일상 영상 등이 게재되어 있으며, 지난 8월 25일 발매한 신곡 '편의점'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도 수록되어 있다.

현재 이찬원의 유튜브 채널 ‘이찬원’은 구독자 28.9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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