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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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안보현, 역대급 난이도에 "미칠 것 같아...기대 이상" (식스센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25 06:40 / 기사수정 2021.09.24 23:0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보현이 여러 개의 가짜 후보들 사이에서 육감 추리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가 마지막 회를 맞았다. 게스트는 배우 안보현이었다.

'식스센스2'의 마지막 주제는 '가짜 하우스'였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제작진이 묘안을 낸 것. 펜션 안에는 두 개의 가짜가 숨겨져 있으며, 'S'로 표시된 스폿으로 이동해 추리해야 하고, 두 개의 가짜를 모두 찾아낸 멤버가 승리하는 룰이었다.

첫 가짜 후보는 70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였다. 안보현은 군대와 운동에 대한 지식으로 적극적으로 추리에 돌입했다. 4~5개월 안에 70kg를 감량했다는 다이어터의 증언에 안보현은 "그렇게 빨리 체중을 감량했으면 살이 다 텄을 것"이라고 의심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다이어터는 멤버들에게 운동을 소개했다. 물병을 활용한 운동에 멤버들은 물병을 내팽개치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거 할 줄 알았냐"는 이상엽의 질문에 안보현은 "맛있는 거 먹을 줄 알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가짜 후보는 세 장의 그림이었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헷갈리는 세 점의 작품 중 하나라도 사진이면 가짜였다. 제시는 제작진이 정한 선 안에서 판단하려 노력하며 "나 이 게임 싫다"고 투덜거렸다.




세 번째 가짜 후보는 일 매출 600만 원의 푸드트럭 버거였다. 시그니처 메뉴는 투머치버거였다. 코로나19 이후로는 밥차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멤버들은 투머치버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엽은 안보현의 턱에 묻은 소스를 티슈로 닦아 주며 게스트를 챙겼다. 가운데에 있던 유재석은 "너희 묘한 브로맨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본 제시는 "상엽 오빠는 남자들을 챙기고 여자들을 안 챙긴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네 번째 가짜 후보는 동안 모녀였다. 18세 딸을 둔 48세 동안 엄마의 등장에 멤버들은 "너무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재석은 "SNS에서 영상을 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후보까지 확인한 멤버들은 "오늘 너무 헷갈린다"고 멘붕에 빠졌다.

안보현은 마지막 선택의 순간까지도 "미칠 것 같다"고 혼란스러워했다. 멤버들은 중간에 쉬어 가는 코너였던 무인 카페도 가짜 후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무인 카페가 가짜라는 결과에 멤버들은 "상상도 못 했다"고 경악했다.

안보현은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게스트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즌2 최종회를 맞아 오나라는 "성장 드라마를 찍은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시즌1에는 정답 맞히기가 우선이었지만 시즌2는 재미있게 놀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시즌3를 기약하며 최종회를 마무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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