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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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만난 광희, 안절부절 '소녀팬 같아'

기사입력 2011.02.01 17: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예능돌' 광희(제국의 아이들)가 선배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를 만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광희는 1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동방신기를 보고 마치 소녀팬이 된 듯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지난해부터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마> 월요일 2부 코너인 '국주vs광희vs신동vs규리' 고정 게스트로 활약해온 광희는 이날 동방신기가 1부 코너 '아닌 밤중에 초대석'에 출연하면서 만남을 갖게 됐다.


광희는 쑥스러웠는지 동방신기 옆으로 가까이 가지도 못한 채 멀찌감치 서서 인사만 7번을 하며 두 손을 공손히 모으는 등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랐다.   

광희는 방송에서도 "동방신기 선배님이 계셔서 너무 깜짝 놀랐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사진도 찍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동방신기 중 누가 좋으냐는 질문에 "유노윤호가 좋다. 너무 멋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희에 대해 "라디오 생방송에 구경 온 소녀팬 같다", "시선을 못 떼는 걸 보니 진짜 팬인가 보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싱글 앨범 'Nativity'로 데뷔한 광희는 아이돌답지 않은 특유의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각을 선보이며 예능 프로그램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광희, 동방신기 ⓒ MBC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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