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윤주상, 친부 만나겠단 홍은희에 거짓말 "돌아가셨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이 홍은희에게 거짓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50회(최종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이철수(윤주상)에게 친부를 만나고 싶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은 이철수에게 친부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철수는 이광남을 강으로 데리고 갔고, "여기다 뿌렸다. 몇 년 전 병으로 돌아가셨어. 그 집 가족들이 여기다 뿌리는 것까지 확인했다"라며 털어놨다.

이광남은 "어떤 사람이었어요? 나쁜 사람이었겠죠?"라며 물었고, 이철수는 "나쁜 사람 아니야. 주변에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더라. 마음도 여리고 괜찮은 사람이었어"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철수는 이광남의 친부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숨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