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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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부른 ‘갯마을 차차차’ OST, 신민아♥김선호 로맨스 더한다

기사입력 2021.09.17 10:1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치즈(CHEEZE)가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세 번째 OST ‘마이 로맨스(My Romance)’ 가창자로 나선다.

‘갯마을 차차차’ 세 번째 OST '마이 로맨스'는 1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OST ‘마이 로맨스’는 사랑으로 인한 설렘을 표현한 포크 팝 스타일의 곡으로, 오랫동안 꿈꿔왔던 사랑이 내 곁에 다가왔음을 느꼈을 때 갖게 되는 두근거림과 벅차 오르는 감정을 감미롭게 풀어냈다.

‘마이 로맨스’는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이드(Jade)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됐다.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는 치즈는 많은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왔다.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스타트업’,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 마이 베이비’, ‘사랑의 온도’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목소리로 교감했다.

오직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로 이루어진 멜로디와 치즈의 청량한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갯마을 차차차’의 담백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이 시청자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곡은 ‘갯마을 차차차’ 5회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이 홍두식(김선호 분)과 비를 맞으며 해변을 걷는 장면에 삽입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한 바 있다. 비에 흠뻑 젖은 채로 물장난을 하며 거리를 좁혀 나가는 두 사람 위로 감미롭게 흐르던 곡이 ‘마이 로맨스’였다.

또한 6회에서 댄스 듀오로 활약했던 윤혜진과 홍두식이 등대가요제를 마친 후 불꽃놀이를 함께 감상하는 장면에도 ‘마이 로맨스’가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홍두식이 “누가 낭만에 불을 붙였네. 쓸데없이 예쁘게”라고 말한 후 윤혜진의 옆모습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은 식혜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명장면. 이처럼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할 ‘갯마을 차차차’ OST Part 3 ‘마이 로맨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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