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예빈이 소개팅을 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강예빈은 인스타그램에 "#연애도사 시즌2 촬영 첫 날~ 설레는 마음을 품고 도착해서 긴장도 풀겸 셀카를 마구 눌렀지만 내 몸과 마음은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 중이었다는"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오랜만에 소개팅에 걱정되고 정말 상대방이 한 눈에 이 사람이다!! 라고 나와도 걱정ㅜㅜ 너무 나와 안맞는 분이 나와도 걱정ㅜㅜ 떨리고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 디엠 주신 거 다 읽고 답변드렸어요. 저 혼자 말고 같이 꽃길 걸어줘요. 오늘 보아하니 나이 많은 바보 언니는 님들이 없음 안 될 거 같아요ㅜㅜ 감사합니다~꽃길만 걷자구요. 우리 같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강예빈은 화려한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강예빈은 SBS 플러스 '연애도사2'에 출연했다.
세계 3대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한남동 프랑스 식당에서 오너 셰프인 세 살 연하 고경표 씨와 도사팅을 가졌다. 이후의 만남도 기약해 기대를 자아냈다.
강예빈은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에 "고경표 씨와 연락을 조금씩 하고 있다. 본 방송을 본다는 문자도 왔다. 고깃집 이후에 아직 만난 적은 없다. 고경표 씨의 식당에 가겠다고 해놓고 너무 바빠서 가질 못했다. 지금은 안부 정도를 묻고 있는 중"이라며 상황을 밝힌 바 있다.
사진= 강예빈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