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배 바디체크 얼른 해야 하는데 서있기도 힘드네요. 배는 더 커지고 몸무게는 103kg 찍었어요... 임신 전보다 정확히 32kg 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영의 퉁퉁 부은 발 모습이 담겨있다. 세 쌍둥이를 출산을 코앞에 두고 있는 황신영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황신영은 "전 이제 34주차가 되어가고 있는데... 과연 삼둥이 35주 만출!을 해낼 수 있을지~!! 삼둥이는 어떠한 이벤트가 있을지 몰라서 지금부터 항시 대기하고 있긴 해요!"라며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한 황신영은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
이하 황신영 인스타그램 전문.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네요.
발이 코끼리를 지나서 이제는 대왕 하마?? 이젠 남편 신발도 안 맞아요. 일주일만 버티자 버티자 외치면서 버티고 있는데... 쉽지않네요ㅠㅠ
배가 너무 무거워서ㅋㅋ 마지막 배 바디체크 얼른 해야 하는데 서있기도 힘드네요. 배는 더 커지고 몸무게는 103kg 찍었어요... 임신 전보다 정확히 32kg 쪘네요.
현재 손과 발 혈액순환이 아예 안 되고 있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밑에 자궁도 뭔가 다 빠질 것 같아서 으악우악와학~!! 악 소리 지르며 일어나고 있고요ㅋㅋ
울 임산부 베베님들도 막달에 손, 발이 많이 부었었나요? 전 이제 34주차가 되어가고 있는데... 과연 삼둥이 35주 만출!을 해낼 수 있을지~!! 삼둥이는 어떠한 이벤트가 있을지 몰라서 지금부터 항시 대기하고 있긴 해요!
고지가 보이긴 하는데... 하루하루가 느리게 가는 것 같아요~ #9월 말 출산 #코끼리발 #하마발 #돼지손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