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0 20:37 / 기사수정 2011.01.30 20:3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한국 배드민턴 '얼짱' 이용대(23)와 정재성(29·이상 삼성전기)이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남자복식 결승서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조(덴마크)를 2-0(21-6, 21-13)으로 격파하고 코리아오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둔 이용대, 정재성 조는 2007년 우승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7위의 이용대-정재성 조는 세계 1위의 모겐센-보에조 복식조를 맞이해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1세트를 가볍게 이겼다.
2세트는 상대의 반격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등 다소 고전했으나 연속 6득점을 성공시키며 2세트를 가져오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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