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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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킹덤'으로 한층 성장…성숙 넘어 관능美 담긴 '데자뷰' [종합]

기사입력 2021.09.13 17:0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활동곡 투표로 선정된 타이틀곡 '데자뷰'를 소개했다.

13일 오후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3)'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이티즈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타이틀곡(활동곡)을 결정하는 'ATEEZ NEXT SONG'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일환으로 'ZERO : FEVER Part.3'는 '이터널 션샤인', '데자뷰' 두 곡의 더블 타이틀곡 중 투표를 통해 활동곡을 선정했다.

그 중 팬들의 선택을 받은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위에 신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해가며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워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데자뷰'가 선택된 이유로 민기는 "절제된 섹시,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까지 보여드리는 점"을 꼽았다. 이어 "에이티즈의 첫 시도이자 팬분들이 보고 싶었던 점이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활동곡을 투표받는 색다른 시도에 종호는 "에이티즈 세계관이 해적왕인 만큼 눈구나 우리 배에 승선할 수 있다는 연장선으로, 활동곡 투표를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팬분들과 함께 우리만의 항로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면서 앨범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에이티즈의 활동곡 투표는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중 홍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로 김종국과 싸이를 꼽으며 "김종국 선배님은 두 곡을 보고 처음에 의아해하셨다. 다 보시고 나서는 '잘 어울린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해주셨다. 싸이는 보시고 나서 '많이 바뀌었네. 근데 멋있다'고 해주셨다. 대선배님들의 격려와 조언들이 많이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Mnet '킹덤:레전더리 워' 이후 첫 컴백을 한 에이티즈. 여상은 "'킹덤'을 하는 동안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디테일한 표현이나 여유를 많이 배웠다. 대면식부터 파이널 무대까지 치열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모든 멤버들이 한층 성장했다. 에이티즈 전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의견을 반영했다. 더 폭넓은 표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우영은 "'킹덤' 모든 선배님들의 색깔이 너무 진했다. 탄탄한 세계관과 에이티즈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였다. 에이티즈만의 아이덴티디가 뚜렷해진 것 같다. 스트레이 키즈 창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피드백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며 친분들 드러냈다.

한편,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KQ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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