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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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X구단 매니저, 최초 운동 선수 일상 "먹고 잘 때가 가장 행복"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9.12 00:50 / 기사수정 2021.09.12 0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가대표 여자배구 선수 김희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희진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진은 "개인 매니저는 아닌데 팀 구단의 매니저다. 굉장히 애교가 많고 팀 전체의 매니저이다 보니 살가운 편이다. 일처리 할 때는 딱딱 처리한다"라며 자랑했다.

김희진 매니저는 함께 일한 5년 됐다고 밝혔고, "김희진 선수가 속한 구단 내 매니저다. 구단 내 모든 선수들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김희진 매니저는 구단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해 "선수들이 생활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고 경기할 때는 물이나 수건, 간식 들을 주고 경기할 때는 볼을 주워주거나 기합을 넣어주거나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김희진은 "일정 관리, 호텔 예약, 물품 관리도 이 매니저가 한다. 운동 외에 모든 걸 한다. 우리는 경기만 하면 된다. 이 친구가 다 해주기 때문에"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진 매니저는 경기 중인 김희진을 응원했고, "언니가 토닥토닥해주고 '잘한다. 자신감 있게 하자'라고 하면 긴장이 풀리고 힘을 내는 스타일이다. 옆에 가서 엉덩이도 두드려주고 말도 한 마디 더 해주고 그랬던 것 같다"라며 귀띔했다.



또 김희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부스스한 모습으로 스트레칭을 했다. 김희진은 숙소 생활 중이었고, 김희진 매니저의 방으로 향했다. 김희진은 "밥 먹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식당으로 이동해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다. 김희진은 전날 먹은 야식 메뉴들을 언급하며 "원래 먹고 잘 때가 제일 행복한 거 알지. 인생은 먹눕이다. 먹고 누워야 한다"고 얘기했다.


또 김희진이 "잠이 덜 깬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희진 매니저는 "운동 한 번 해라"라며 제안했다. 김희진은 "운동해야 하는데"라며 귀찮은 마음을 내비쳤다.

김희진과 김희진 매니저는 각자 옷을 갈아입고 다시 만났다. 김희진과 김희진 매니저는 커피 내기를 벌였고, 김희진 매니저는 수준급 배구 실력을 자랑했다. 김희진 매니저는 커피 내기에서 승리했고, 과거 2년 동안 프로 선수였다고 고백했다.

담당 피디는 김희진의 공을 받아보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고, 공을 받으려다 넘어져 굴욕을 당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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