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맨유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호날두의 출전 여부다.
맨유는 지난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12년 만에 재회했다. 호날두는 이적을 확정 지었지만 자가격리와 9월 A매치 휴식기 등이 겹치며 데뷔 전이 미뤄졌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인 아일랜드와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금지되며 일찍 맨체스터로 향했다. 호날두는 지난 7일 팀 훈련에 합류하며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오는 뉴캐슬전을 대비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오는 11일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뉴캐슬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기자들은 호날두의 출전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솔샤르는 "모두 호날두의 복귀로 매우 즐거워한다. 그도 다시 돌아와서 행복해 보인다. 분위기가 아주 좋고 토요일이 고대 된다"라며 호날두의 복귀 후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유벤투스에서 좋은 프리시즌을 치렀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그는 우리와 좋은 한 주를 보냈다. 그는 분명 어느 시점에서는 확실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뉴캐슬전 출전 여부를 시사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