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유나가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감독 송운)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운 감독과 배우 강찬희(SF9 찬희), 박유나, 장광이 참석했다.
영화는 올해로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PC 패키지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이날 박유나는 "제가 '화이트데이'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대본을 받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학교의 저주에 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소녀 소영 역을 연기한 박유나는 "제가 연기한 소영은 비밀이 많은 아이다. 소영이만의 스토리가 있어서 소영이 캐릭터를 많이 보고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로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