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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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윤은혜에 "진상 고객" 버럭…도심 속 펫캉스 (펫키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10 07:10 / 기사수정 2021.09.10 01:5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펫캉스를 준비한 김희철이 의뢰인 윤은혜에게 버럭했다.

9일 방송된 JTBC '펫키지'에는 태연, 김희철은 의뢰인 윤은혜와 도심 속 펫캉스를 떠났다.

호텔 방에 들어선 윤은혜는 배변패드와 반려견 침대, 계단까지 갖춰진 섬세함에 감동했다. 윤은혜는 "사실 들어와서 바닥 보고 제가 걱정했던 부분이 해결됐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눈에 다 보이니까 견주 입장에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했다.

호텔에는 반려견들을 위한 수의사들이 상주했다. 기쁨이의 검진을 한 수의사는 "무서워하는 것에 비해서 심장 소리는 평온하다. 슬개골 탈골은 걱정했던 것보단 괜찮다"고 진단했다. 이어 태연의 반려견 제로는 뒷다리가 아픈지 예민한 모습을 드러내 걱정을 자아냈다.

반면 김희철은 자신의 반려견 기복이에 대해 "흥분을 너무 잘한다. 흥분을 하면 오줌도 지린다. 아픈 건 없는데 피부가 예민하다"며 "근육이 엄청나다"고 자부심을 자랑했다. 수의사는 기복이의 치석이 심하다며 "오른쪽 치주염도 살짝 있는 편"이라고 스케일링 상담을 조언했다.

이어 세 사람은 반려견과 맞춤 재활 운동을 하고 반려견 전용 스파를 찾았다. 윤은혜는 "저도 스파를 안 다닌다. 저한테도 투자를 잘 안 하는 성격이다"라며 처음 경험하는 반려견 스파를 신기해했다.


중간 점수로 7~8점을 준 윤은혜에게 김희철은 "어디가 맘에 안 드냐는 거냐. 이거 진상 고객 아니냐"며 버럭했다. 윤은혜는 "이게 예능이고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기 위해 점수를 드린 건데 화를 내신다"며 김희철을 진정시켰다.

발전을 위한 단점을 말해달라고 하자 윤은혜는 "정말 가이드 같지 않다. 예약만 하고 같이 즐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 양반 선배라고 가만히 있었더니 너무하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각자 자유 시간을 가졌다. 방으로 돌아온 윤은혜는 기쁨이의 식사부터 챙겨주고 자신의 간식을 챙겼다. 1일 차 일정을 끝내며 윤은혜는 평가표를 작성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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