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팽현숙이 만성 염증, 위염을 앓고 있다며 위암으로 번질까 걱정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개그우먼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자신의 집에서 '알콩달콩' 팀을 만난 팽현숙은 "때마침 잘 왔다. 최양락 씨가 엊그제 집을 나갔다"라며 반겼다. 알콩 정보 요원 김기혁과 제작진이 가구 옮기는 걸 도와주자 팽현숙을 박수를 치며 고마워했다. 김기혁이 "가구 옮기고 청소하는 걸 직접하냐"고 묻자 팽현숙은 그렇다고 답하며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은 팽현숙이 손수 꾸몄다고. 특히 팽현숙은 "바닥이 남다르다는 걸 못 느꼈냐"면서 비싼 옥을 바닥에 깔았다고 밝혔다.
팽현숙은 "우리 어머님이 갑자기 뇌수막종으로 거품을 물면서 쓰러지셨다. 그때 '건강이 정말 중요한 거구나' 느꼈다. 만성 염증에다가 위염을 몇십 년째 달고 산다. 이게 혹시 위암으로 갈까 (걱정된다)"며 건강에 신경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