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우리동네클라쓰'가 커피 프린스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신개념 동네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LG 헬로비전, 커넥티비티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서는 멤버들이 작업복을 벗고 ‘커피 프린스’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는 마을의 애물단지였던 홉 건조장이 180도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다. 곳곳에 녹이 슬고 안전마저 위태로웠던 홉 건조장의 놀라운 변화에 멤버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라고.
마을의 흉물이었던 홉 건조장이 복합 문화공간 ‘홍천 512’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에 이혜성은 연신 놀라워했고, 특히 이전 모습을 봤던 이수근,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은 들어가기 전부터 “뒤돌아 있겠다”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세 사람은 문을 열기 전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며 초조해하는 한편, 문이 열리자마자 굉음을 내질러 ‘클라쓰 업’에 진심인 모습으로 제작진들을 흐뭇하게 했다.
예전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주며 홉 건조장의 ‘클라쓰 업’이 성공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은 손님 맞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아람마을에서는 그동안 익숙해졌던 유니폼을 벗고 홍천 512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수 있는 셔츠 차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혜성은 “작업복 차림만 보다가 셔츠 입은 걸 보니 달라 보인다”며 즐거워했고, 이진호 또한 “커피프린스 같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우동클’ 멤버들의 모습은 10일 금요일 오후 5시와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헬로비전, 커넥티비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