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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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X윤세아X김혜은, "후련함과 아쉬움"

기사입력 2021.09.08 17:14 / 기사수정 2021.09.08 17:1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비극적인 오인유괴 사건이 벌어진 후 혐의점을 피하기 위해 침묵하고 회피하는 사람들이 모습을 그리며 미스터리한 심리 추리극을 선보인다.

극중 진범을 찾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백수현(지진희 분)이 길의 끝에서 무엇을 마주할지 기다려지는 가운데 열연으로 극의 몰입을 끌어올리는 세 배우가 최종장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진희는 "마지막 촬영장을 떠나오며 잘 마무리했다는 안도감이 들면서도 매주 방송으로서 시청자분들을 찾는 일 또한 끝맺음해야 한다는 사실에 후련함과 아쉬움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 안에 녹아있는 본인의 흔적뿐 아니라 백수현이라는 인물이 살아 있을 수 있도록 도왔던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 박수를 전했다.

그는 "각자의 배역에서 최선을 다해주셨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께도 치열하게 함께 고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더불어 우리 작품과 함께해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여름밤이었기를 바라본다"라고 덧붙였다.

복잡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동화시키는 중인 윤세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눈물로 지새던 은수를 보낸다.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신 스태프 여러분들, 동료·선·후배님들 힘껏 안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또한 김혜은은 폭발적인 화면 장악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새기고 있다. 그는 "한 어린 생명을 잃게 하고 그걸 감추기에 급급한 어른들, 생명의 소중함보다 본인이 가진 명예·사회적 위치를 더 중요하게 여긴 어른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극한 이기주의를 보여준 심리 드라마 였던 것 같다"라며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마지막까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을 앞둔 세 사람의 메시지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오장호(강성민)를 사건의 진범으로 확신한 백수현이 단서를 찾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해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오장호가 이를 눈치채고 집으로 돌아오며 숨 막히는 긴장감이 형성됐다. 정면으로 맞닥뜨린 둘의 대치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더 로드 : 1의 비극'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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