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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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로 향한 산다라박 "내가 제일 안 나가" (구해줘 숙소)

기사입력 2021.09.08 16:57 / 기사수정 2021.09.08 16:5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숙소' 박지윤이 숙소에 감탄한 나머지 재퇴사를 선언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는 KBS 출신 프리 아나운서 3인방 박지윤, 도경완, 이혜성이 숙소 배틀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퇴사 후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은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뚫리는 지리산 자락 숙소를 희망했다. 이에 퇴사한 의뢰인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3인방 박지윤, 도경완, 이혜성은 '찐 퇴사자' 면모를 드러내며 의뢰인에 100% 빙의한다.

먼저 인턴 코디 이혜성은 쉬멍팀 이진호와 함께 대한민국 알프스로 불리는 하동으로 떠난다. 이혜성은 "퇴사 후 하동 여행을 온 적 있다"라며 퇴사 경력직에 이은 하동 경력직 코디임을 밝혀 쉬멍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극한다. 두 사람은 최근 SNS에서 핫한 '하동 감성 한옥 스테이'에 방문해 배산임수 고즈넉한 누마루에서 섬진강 뷰를 감상하며 디지털 디톡스를 체험한다. 이를 본 쉬멍팀 박지윤은 "저 숙소에 가기 위해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돌연 재퇴사를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놀멍팀에서는 팀장 김숙이 절친 산다라박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로 향한다. 이들은 1960년대 한옥을 리모델링한 '구례 민트 한옥'에 방문하고 플레이룸을 접목시킨 취향 저격 힐링 공간을 보자 찐 리액션을 선보인다. 산다라박은 "내가 (숙소에서) 제일 안 나가"를 열창하며 김숙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같은 팀 도경완 역시 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하며 '구례 민트 한옥'을 강력히 추천해 의뢰인을 고민에 빠뜨린다.

'구해줘! 숙소'는 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숙소'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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