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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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장항준의 도움? 술 말곤 없어" 폭로 (집사부일체)

기사입력 2021.09.06 05:20 / 기사수정 2021.09.06 01:1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집사부일체' 김은희가 남편 장항준이 상상력에 도움을 준 부분에 대해 떠올렸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김은희 작가가 일일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김은희에게 "텔레비전에서 장항준 감독님이 '김은희 작가의 상상력을 키워준 건 본인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그거에 대해선 동의를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은희는 그러긴 하다며 "조금의 여지는 있는데 내가 한 게 더 많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상력에 도움을 줬냐고 물었고 김은희는 "술?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곰곰이 생각하다 이내 "그거 말고는 없다. 책도 제가 훨씬 많이 읽고. 그렇게 작가 치고 책을 안 읽는 사람 처음 봤다. 서재에 꽂혀있는 책 중에 장항준이 결혼 전에 읽은 책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유수빈은 김은희에게 상상력의 원천에 대해 다시 물었고 김은희는 만화방이라며 "순정만화를 너무 좋아했다. 잘생긴 남자 나오고 그런 거"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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