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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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XX라고"...이지혜, ♥문재완 향한 악플에 '분노'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9.03 12:10 / 기사수정 2021.09.03 11:5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을 향한 악의적 댓글에 분노를 드러냈다.

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이하 '관종언니')에는 '산전 마사지와 함께 하는 이지혜의 이상적인 홀로 주말 브이로그!!...였던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둘째 임신 중인 이지혜는 산전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이지혜는 "엄마라 그런지 마음이 편치가 않다. 호사 좀 누리려고 하는데 태리가 밥 먹는 시간이 12시 30분인데 아빠가 과연 점심을 먹일 수 있을까 그 불안함이 있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남편은 알아서 먹겠지. 너무 알아서 먹는 게 문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마사지를 받은 후 이지혜는 "남편이 문자가 40개가 와있는데 보니까 (태리가) 잠들었다고 한다. 깨면 입맛이 돌기 때문에 뭐든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휴대폰 앱을 통해 태리가 먹을 고기를 주문했다.

이지혜는 "사람들이 남편을 향해 단 댓글을 봤는데 큰태리 살 빠지고 있다고 하더라. 빠지고 있는데 물을 안 마시려고 한다. 그래서 마신척하고 '내가 알아서 할게' 화내기도 한다. 못 먹으니까 예민해졌다",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문재완의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는구나 생각도 하지만 안티가 생겼나 보다. 막 '돼지XX'라고 누가 그래서 되게 기분 나빴다. 가족을 욕하는 거는 조금 그렇다. 이제 보니까 어린 친들이 그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혜는 "걸리기만 해봐라"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 요즘 도와주려고 하는데 고맙다. 결혼할 때도 최고의 남편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 우리 남편 만났을 때는 부족한 부분도 있는 거 같고 이런 생각이 들긴 했는데 이 사람은 정말 보석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자를 많이 만나보는 게 중요하다. 연애를 많이 해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헤어졌을 때 내 문제가 뭐였는지를 잘 아는 게 중요하다. '어떤 사람 만나는게 좋을까요?'가 아니라 내가 준비가 돼야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관종언니'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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