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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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곽동연, 랜선 요리 교실 OPEN...역대 레시피 복습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9.02 23:10 / 기사수정 2021.09.02 22:1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맛남 연구원들이 역대 레시피를 다시 소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그동안의 맛남 식재료를 다시 복습해 보는 심층 연구 시간을 가졌다.

백종원은 지난 주 출연한 심이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비대면 요리 연구에 합류한 최원영에게 "제수씨는 어디 갔냐. 방송 스타일이시다. 음식 방송 잘하더라"고 말했다. 최원영은 "아이들을 보고 있다"고 대답했고, 백종원은 "니가 대신 보지"라며 장난스럽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역대 맛남 레시피 복습에 앞서 백종원과 양세형은 죽순 농가를 다시 찾았다. 농가에서는 "홍보해 주는 덕에 잘 팔았다"며 "소비가 상승해 현재는 재고가 없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매년 폐기하던 죽순이 올해는 사라졌다고.

양세형은 "방송을 보셨냐"고 물었고, 농민은 "요리하는 것도 보고 먹는 것도 다 봤다. 나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죽순 농민은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감사의 죽순 선물을 전달했다. 맛남 연구 팀은 분위기가 달라진 죽순 농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인증했다.



곽동연은 백종원의 죽순 볶음밥을 발전시켜 아란치니를 만들었다. 완성된 아란치니를 맛본 최예빈은 "튀기길 잘했다. 볶음밥과 완전 다른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케첩에 찍어 먹어도 좋다"고 추천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최원영은 "죽순의 느낌이 없다"며 그 말에 동의했다.

두 번째 맛남 식재료는 다시마였다. 최원영은 다시마 무 라면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다시마를 크게 잘라 준비하며 "나는 그렇게 어설프게 안 쓰겠다. 그렇게 써서 농가에 힘이 되겠냐"며 다시마 플렉스를 선보이기도.

양세형은 "다시마와 무만 넣었는데도 벌써 일반 라면에 비해 국물이 시원해졌다"고 기대했다. 다시마 무 라면의 핵심은 케첩이었다. 예상치 못한 주문에 최예빈은 케첩을 국물에 풀어 버리는가 하면 연구원들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라면을 완성했다.

완성된 라면을 맛본 백종원은 "감칠맛 덩어리"라고 인정했다. 최예빈은 "다시마를 계속 먹게 된다. 메인 주인공은 다시마다.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케첩이 들어간지 모르겠고, 모르고 먹었으면 '여기 뭐 넣지?'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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