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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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함께 떠나는 식도락 여정…가을 편 '기대 UP' (사계)

기사입력 2021.09.02 16:51 / 기사수정 2021.09.02 16:5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백종원의 사계'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식도락 여정 여름 편이 마무리됐다.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다. 지난 8월 27일 전남 여수에서 서대와 군평선이를 맛보며 여름 편의 종지부를 찍었다.

고창, 영월, 정선, 목포, 여수 등을 다녀온 '백종원의 사계' 여름 편은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 소개는 물론 지역민들의 생활이 담긴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들을 전하며 보는 재미, 아는 즐거움을 충족시켰다.

특히 여름 편에서는 백종원의 요리 노하우가 제대로 만개해 막걸리 식초를 넣은 서대회무침, 전복 내장과 우유를 믹서기에 갈아 만든 전복 내장 파스타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그만의 음식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보기만 해도 흥미롭고 따라 하기 쉬운 특별 레시피와 백종원의 입담으로 점철된 요리들은 '백종원의 사계'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 포인트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풍천 장어, 닭백숙, 민어 등 여름 편에 걸맞은 메뉴 선정으로 무더위 지친 체력에 힘을 불어넣을 보양식 식재료를 소개한 점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매 회 백종원과 제작진의 티격태격 케미도 양념처럼 가미돼 함께 식도락 여행을 간 듯한 느낌마저 유발해 대리만족을 안겼다.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맛의 황홀경을 선사하며 봄 편에 이어 여름 편까지 채워나가고 있다. 다가올 가을 편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백종원의 사계'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티빙 '백종원의 사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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