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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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맘' 황혜영 "내 사진 찍기 쉽지 않아…팅팅 부은 몇 장이 전부"

기사입력 2021.09.02 15:51 / 기사수정 2021.09.02 18: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쌍둥이 아들의 엄마 황혜영이 고충을 전했다.

2일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분이 그러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황혜영이 담겼다. 편한 무지 티셔츠를 입은 황혜영은 화장기 없이 내추럴한 모습이다. 깔끔한 디자인의 부엌 인테리어와 창문 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경치가 눈길을 끈다.

황혜영은 "왜 곰탕 사진은 많은데 언니가 먹는 사진은 없냐고 언니는 안 먹으면서 제품 사진만 찍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시는 분 계신 듯한데요"라며 "이래서 그래요 새꾸들 먹이겠다고 아침에 눈꼽도 못뗀 채 곰탕 끓이고 사진 찍고 차리고 먹이고. 그거 다 내가 하느라 내가 사진 찍는 건 많은데 누가 날 찍어주질 않아"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놀러갔을 때나 팅팅 부어있는 거 제 동생이 겨우 몇개 찍어주는 게 다예요. 우리 엄마들 다 똑같죠. 내 사진 찍기 쉽지않으니까"라며 "차리고 먹고 치우기도 정신없는데 내가 먹는 모습 셀카로는 도저히 못 찍어서 제품 사진 손사진만 많아요"라며 고충을 전했다.

한편, 투투, 오락실로 활동했던 황혜영은 지난 2011년 김경록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황혜영은 연매출 100억 원을 벌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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