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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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SON, FIFA 메인 장식..."韓대표팀 원동력"

기사입력 2021.09.01 16: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에 등장했다.

FIFA는 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주목할 선수들을 소개했고 가장 먼저 대표적인 선수로 대한민국의 손흥민을 꼽았다. 

FIFA는 "두 차례 월드컵을 경험하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경험 많은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원동력이다. 그는 2차 예선 6경기에 나와 3골을 넣었다"라면서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 빠질 수 없는 선수다. 골 냄새를 맡는 능력, 볼을 달고 보여주는 능력, 그리고 데드볼 상황에서 보여주는 능력은 상대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제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을 준비한다. 지난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한 손흥민은 곧바로 파주NFC로 입소해 1일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최종예선은 매우 힘든 여정이다. 선수들 모두 각오들이 다부지고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라면서 "저희가 다 할 수 있는 것들이 없기 때문에 팬분들의 성원이 꼭 필요하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만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 외에도 주목할 선수로는 카림 안사리파드(이란), 알리 맙쿠트(UAE), 알리 아드난(이라크), 마흐무드 알 마와스(시리아), 조안 우마리(레바논)가 선정됐다. 특히 2일 이라크전을 앞둔 대표팀은 터키, 이탈리아를 거쳐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아드난의 수비진을 뚫어야 득점과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사진=FIFA 홈페이지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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