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형돌' 광희(제국의 아이들)가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유명 아이돌과 방귀대결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광희는 수많은 아이돌들이 참가해서 체육을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다른 아이돌과 달리기 예선 경기를 하다가 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너무 열심히 달렸더니 바로 속이 부대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연예인 전용 화장실에 간 광희는 화장실에 이미 두 칸은 채워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광희는 처음엔 옆 사람들에게 창피해서 방귀도 뀌지 못했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방귀를 껴서 그때부터 자신도 시원하게 방귀를 뀌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옆 사람들의 방귀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자 광희는 자신도 연예인인데 옆 사람들이 예의를 지키지 않는 거 같아 기분이 살짝 상했다고.
이에 광희는 지지 않으려고 방귀를 연속으로 뀌어댔고 본의 아니게 화장실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방귀대결을 펼쳤다고 밝혀 목욕탕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광희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27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광희와 함께 김장훈, 윤종신, 소연(티아라), 정은(오로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광희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