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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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오조준으로 1.5cm 방울토마토 명중…"대충 쐈는데 맞아" (집사부일체)

기사입력 2021.08.29 19:03 / 기사수정 2021.08.29 20: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양궁선수 김제덕이 1.5cm 방울토마토를 명중시키며 실력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m 거리에서 1.5cm 방울토마토를 쏘는 경기를 진행했다. 국가대표팀 6인은 모두 열의를 불태우며 해보고 싶다고 들떴다. 이에 이승기는 혼성 팀전을 제안, OB팀 YB팀으로 나눴다.

각자 3발씩 쏴서 가장 많이 맞히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김우진은 "저 정도면 맞히지 않을까요"라며 자신감 있게 활을 당겨, 2차 시도에 방울토마토를 스쳤다. 이에 맞서 안산은 1mm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다.

강채영은 1스침, 장민희는 실패한 가운데, YB팀 마지막 주자 김제덕이 나섰다. 많이 벗어난 화살에 "너 오조준 하고 있는 거냐"고 묻자 김제덕은 그렇다며 오차를 계산해 타깃이 아닌 곳에 일부러 겨냥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오조준 1번 만에 방울 토마토에 근접해진 김제덕은 마지막 시도에 방울토마토를 정확히 명중시켰다.

김제덕은 "조준기가 확실한 게 아니라서 대충 오조준만 하고 탁 쐈는데 맞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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