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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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라이프"...김민경, 폭염 속 작물 수확→방구석 먹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8.28 0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기농 라이프를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경의 유기농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경은 90년대 노래들을 들으면서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비포장도로를 달려 김민경이 도착한 곳은 지난 3월 블루베리 나무를 옮겨 심었던 주말농장이었다. 김민경은 수확철을 맞이한 블루베리를 수확하고자 했다.

김민경은 기분 좋게 텃밭으로 이동했지만 작물을 상태를 보고 망연자실했다. 방울토마토는 수풀 속에 쌓여있었고 깻잎에는 구멍이 송송 나 있었다. 블루베리와 옥수수는 새들이 다 먹어버린 상황이었다.

김민경은 "꾸준히 가기는 했다. 바빠져 가지고 지인 분들이 관리해주셨는데 최근에 비 오면서 못 가고 못가고 하다 보니까 너무 다른 작물들이 되어 있더라"라고 전하며 아쉬워했다.

김민경은 "있는 거 살려 보자"고 말하며 폭염을 뚫고 고추, 콜라비, 방울토마토 등 상태가 괜찮은 작물들만 골라서 수확해 집으로 돌아왔다.



김민경은 방울토마토를 씻다가 한 번 시식해 보더니 물을 잠그고 아예 제대로 먹기 시작했다. 다행히 김민경은 방울토마토가 모두 사라지기 전에 먹방을 멈추고 콜라비, 고추 등을 씻었다.

김민경은 옥수수를 삶으려다가 애벌레 한 마리를 발견하고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김민경은 애벌레를 방생해준 뒤 옥수수를 담은 냄비를 불에 올려놨다.

김민경은 집에 오자마자 에어컨을 켰음에도 시원해지지 않자 에어컨을 살펴봤다. 에어컨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김민경은 당일 날씨가 폭염인데다가 옥수수를 삶으려고 불까지 켜둔 상황에 에어컨까지 말썽이자 난감해 했다.


김민경은 처음으로 삶아봤다는 옥수수가 성공적으로 익은 것을 확인, 옥수수를 먹으면서 족욕제 제조에 나섰다. 김민경은 베이킹 소다부터 시작해 옥수수 전분, 에센셜 오일, 올리브오일 등을 넣고 색소까지 더해 족욕제를 만들었다.

김민경은 족욕제와 얼음을 넣고 시원한 족욕을 즐긴 뒤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김민경은 오징어 무침을 위해 텃밭에서 따온 채소들을 썰어놓고 오징어를 살짝 데쳐서 손질했다. 김민경은 오징어 무침을 만들어 놓더니 납작만두를 꺼내서 구웠다. 김민경은 오징어 무침을 납작만두에 싸서 쌈처럼 먹어 침샘을 자극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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