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 언니' 박세리부터 정유인의 '활약상 모음집'이 공개됐다.
9월 7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노는언니'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이 출연, 치열한 운동 현장에서 벗어난 여성 운동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무한매력을 드러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노는언니2'가 '노는언니'에서 맏언니와 허당, 힘을 담당하고 있는 박세리와 한유미, 정유인의 '예능 언니'로서의 행보를 되징펐다. 이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리치 언니' 박세리: 리치 하우스 집들이부터 플렉스까지! 핫한 '예능 블루칩'!
세계적인 선수로 IMF 당시 '희망의 아이콘'이었던 박세리, '노는언니'를 통해 통도, 마음씨도 넉넉한 맏언니의 면모를 선보이며 친근감을 일으키고 있다. 박세리는 서울 '리치 하우스' 집들이를 하기도 했다. 또, 첫 번째 '노는언니동'에서 리치리치 된장찌개 등 손맛을 자랑하는 메뉴로 방문한 선수들에게 따뜻하고 풍족한 집밥을 선물하기도 했다. 더불어 1주년을 맞이한 '노는언니'를 위해 와인차를 쏘는 등 화끈한 플렉스로 ‘리치 언니’의 푸근함을 펼치며 핫한 ‘예능 블루칩’의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 '허당 언니' 한유미: 배구 레전드의 대반전! '허당'으로 독보적 캐릭터 완성!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가 있기 전 원조 '식빵 언니'로 불렸던 한유미. '노는언니'의 가장 큰 발견으로 꼽히고 있다. 선수 시절 여자배구의 레전드이자 리더십을 뽐냈던 한유미가 '노는언니'를 통해 숨겨왔던 '허당미'를 대방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언니들이 처음 간 캠핑부터, 첫 번째 '노는언니동'과 '세리 포레스트' 등에서 입증한 '요리 똥손'의 면모 등을 보였다. 이에 운동 외에는 뭔가 하나씩 부족한 어리바리함은 배구선수 한유미 말고 인간 한유미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 '힘센 언니' 정유인: 현역 선수의 힘! '여자 마동석'으로 모든 종목에 최적화 피지컬!
정유인은 현역 수영선수로, '여자 마동석'으로 불릴 정도로 모든 종목에 최적화된 피지컬과 현역 선수만이 가능한 힘과 패기로 '노는언니'의 에너지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수중전에 강한 넘사벽 실력은 기본, 다른 종목에서도 빛을 발하는 승부욕을 선보였다. 또, 남다른 운동신경, 가열찬 먹방 등 특유의 털털함으로 '노는언니'의 시너지를 극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운동으로 생긴 여성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행동 등은 올바른 건강미를 선사하고 있다.
'노는언니2' 제작진은 "'노는언니'는 연예인 없이 여성 스포츠 스타들만으로 이루어진 예능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한 프로그램이다. 그렇기에 시즌2의 시작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노는언니2'의 첫 시작은 클라이밍 김자인과 탁구 서효원도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더 다양한 스포테이너를 탄생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