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현숙은 하민과 제주도를, 김나영은 신우, 이준과 셀프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솔로 육아 생활을 되돌아봤다.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육아 모임을 결성,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7회에는 예전에 살던 제주도를 방문한 김현숙X하민과, 2년만에 가족사진을 찍은 김나영X신우X이준의 특별한 하루가 방송된다.
먼저, 김현숙과 하민은 함께 살았던 제주도에 도착해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나섰다. 지나가는 집마다 김현숙 모자를 환영했고 김현숙은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안부를 주고받았다. 심지어 지나가는 차에 탄 지인도 차를 멈추고 김현숙에게 인사를 전해, 김현숙은 ‘제주도 홍반장’이라는 애칭과 함께 진정한 제주도 주민다운 면모를 보여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현숙은 제주도를 떠나기 전 마지막 밤을 함께 했던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 김현숙에게는 치유와 아픔이 공존했던 곳인 제주도를 떠나야만 했던 당시의 솔직한 속 마음을 얘기하며, “다시 제주도로 돌아오고 싶다”는 앞으로의 꿈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랜만에 첫사랑 누나를 만나게 된 하민이는 평소의 모습과 다르게 누나 앞에서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한껏 어필했는데, ‘먹방 영재’에서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한 하민이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김나영은 신우, 이준과 함께 셀프 가족사진 촬영에 나섰다. 아이들을 혼자 키우기 시작할 당시 마음도 다잡을 겸 아이들과 가족사진을 찍었던 김나영은 2년 전을 회상하며 새로 가진사진을 찍기로 한 것. ‘자칭 금손’ 김나영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집에서 아이들 머리를 셀프로 잘라주며 단발좌 머리 자르기 신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셀프 사진관에 도착한 김나영과 아이들은 본격적인 사진 촬영 전 몸풀기로 즉석 사진 부스에서 독사진 타임을 가졌는데, 신우는 엄마를 똑 닮은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나영 또한 촬영 중간 잠시 쉬어 가는 시간도 용납하지 않고, 셀프 독사진 촬영으로 모델 열정을 내뿜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현숙과 하민이의 추억 가득한 제주도 방문기와 김나영과 신우, 이준의 유쾌한 셀프 가족사진 촬영 현장은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