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카오톡 채널 오픈 및 카카오 멤버십 출시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2021 삼성라이온즈 kakao 멤버십’ 상품을 출시한다.

삼성 구단은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멤버십을 선보인다. 선착순 500명 한정인 멤버십 상품을 구입하는 팬은 카카오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는 유니폼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우선 카카오의 노란색 포인트가 적용된 파란색 유니폼이 제공된다. 왼쪽 가슴에는 노란색 LIONS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울러 카카오 캐릭터 6종도 함께 주어진다. 라이언, 어피치, 춘식이 등 캐릭터의 전체디자인과 얼굴디자인 패치 6종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전용 랜선 사인회 참석권(2회)과 외야수 박해민을 모티브로 한 스파이더민 텀블러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기본 멤버십 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스페셜 카드 2종도 준비돼 있다.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50세이브(달성시) 카드, 2021년에 작성되는 삼성 라이온즈의 KBO 최초 팀 기록을 담은 카드(광작가 디자인)도 받게 된다. 온라인 형태인 멤버십 카드와 스페셜 카드 2종에는 모두 블록체인 기술인 NFT가 적용된다.

kakao 멤버십 판매는 25일(수) 오후 5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공식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 1계정당 하나의 멤버십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금액은 9만9000원이다. 스페셜 카드 발송, 랜선 사인회 일정, 텀블러 지급 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카카오 톡채널, 인스타그램,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과는 별도로 공식 카카오톡 채널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구단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 올드 유니폼 뱃지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